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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빠르게 성장하는 키덜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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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희 한경 머니 기자) 값비싼 오디오와 고급스러운 소파? 늘어진 샹들리에와 진귀한 미술작품? 부(富)를 상징하는 물건들로 으레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영 앤 리치’들이 선택한 상품은 조금 더 트렌디하다. 서재 한쪽을 장식한 피규어, 레고 등 아이들의 장난감과 캐릭터 상품들이 바로 그것이다. 방탄소년단(BTS)의 RM, 연예기획자 용감한형제, 영화배우 박해진과 이시영 등 탄탄한 경제력을 갖춘 유명 연예인들의 집 안 한쪽 벽면에 으레 등장하는 것이 있다. 건담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레고 등 아이들의 장난감과 캐릭터 상품들이다. 흔히 ‘키덜트(kidult)’라고 불리는 이들은 말 그대로 아이...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