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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한계를 만나는 트레일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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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희 한경 머니 기자) 자연을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도심 속 아스팔트가 아닌 산과 바다, 계곡 위에서 터질 듯한 심장박동을 느낀다. 열정만이 가득한 한계 없는 세계, ‘트레일 러닝’의 시공간으로 떠나자. 도심 위를 달리는 것은 어쩐지 심심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산 위 또는 바닷가에서 풀냄새를 맡고 잔잔한 바람을 느끼며 달리기를 희망한다. 포장된 아스팔트나 트랙이 아닌 비포장도로(trail)인 산과 들을 거침없이 달리는 ‘트레일 러너’들이다. 일반에게 이름부터 생소한 트레일 러닝은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마니아를 갖춘 신종 스포츠다. 산길, 들판, 해변 등 발길 닿는 곳이면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