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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끝나지 않는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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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텐아시아가 ‘영평(영화평론가협회)이 추천하는 이 작품’이라는 코너를 통해 영화를 소개합니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나 곧 개봉할 영화를 영화평론가의 날카로운 시선을 담아 선보입니다. [편집자주]영화 ‘벌새’ 포스터. /사진제공=엣나잇필름 프랑스 감독 루이 말(Louis Malle)은 1987년에 만든 ‘굿바이 칠드런’으로 같은 해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1932년 출생인 감독은 전쟁이 끝났던 해인 1944년 1월 어느 날 아침을 40여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바로 유대인 친구 보네가 게슈타포에 잡혀갔던 날이다. 이후로 성장영화에서 ‘굿바이 칠드런’은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