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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경영자가 고민만 늘고 행동을 주저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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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윤 리더스컴 대표) "몸이 힘들어야 마음이 편하지!" 사업을 하다보면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가 많다.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다. 음주를 하는 것도 일종에 일로부터의 회피다. 하지만 이마저도 일에 치이다보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얼마전 선배 사업가와 술잔을 기울였다. 그는 전날 1박2일 일정으로 설악산 여행을 떠났다. 절에서 108배만 3번이나 하고 왔다.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사업도 힘이 드는데 몸을 더 고단하게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에서였다. "아니 그렇게 하면 뭐가 좀 나아져요?" 내가 넌즈시 물었다. 산전수전 사업을 하며 온갖 경험을 다 한 선배가 대답 대신 예전 일화를 들려줬다. "사업이 다 그렇지만 되는 게 없는 것 같고, 잘 안 풀린단 생각에 마음이 심란했어. 그래서 산중에 사찰을 찾았어. 스님에게 갈피가 잡히지 않는 마음을 내려놓았거든." 스님이 하는 말씀이 "그럼 자네 나와 함께 저 산 위로 가...

오늘의 신문 - 2021.07.3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