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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국내에 출시된 저당밥솥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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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한경비즈니스 기자) 밥솥업계에서 우스갯소리처럼 전해지는 일화가 있다. 한 업체에서 저가형과 고가형 전기밥솥으로 각각 밥을 지은 뒤 어떤 밥이 더 맛있는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했다. 결과는 의외였다. 응답자들은 저가 제품으로 만든 밥을 더 맛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정확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이 일화처럼 그간 밥솥 시장은 ‘더 뛰어난 밥맛을 제공한다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이를 느끼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다. 이런 밥솥 시장이 최근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닥터키친·다온글로벌컨텐츠 등 다소 ...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