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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M 노조 파업에 여론이 싸늘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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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지 국제부 기자)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 소속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근로자 5만명이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2007년 이후 12년 만의 파업인 만큼 이번 사태의 경제·사회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1998년 GM노조 9200명이 54일간 파업한 탓에 당시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0.5%포인트 더 감소했다는 분석이 있으니 그럴 만 하죠. 산업 특성상 다른 공급망에 연쇄적으로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아직 파업 초기라 경제 파급력을 가늠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론이 우호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일부 외신들은 GM 노조의 파업을 대놓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선 ...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