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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사상 첫 마이너스…커지는 D공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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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사상 첫 마이너스…커지는 D공포

사상 처음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올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은 1.0%에 그쳤습니다. 저성장·저물가의 일본식 장기불황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9월4일자(수) ‘오늘의 뉴스’입니다.

1. 소비자물가 사상 첫 마이너스…커지는 D공포 (1면, 3면, 4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0.04%(전년 동월 대비)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물가통계 작성을 시작한 1965년 이후 소비자물가가 떨어진 것은 처음입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분기 경제성장률(전분기 대비) 잠정치도 1.0%로 지난 7월말 발표했던 속보치(1.1%)보다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성장률 전망치가 계속 낮아지는 상황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마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장기적인 경기침체속 물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 등 공급 요인 때문이지,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발표되는 경제지표마다 걱정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관련 기사 바로 가기 : 2분기 성장률 1.0% 턱걸이…"이대로면 저성장·저물가 일본式 불황"

2. 아시아나항공 어디로…애경그룹, HDC-미래에셋 등 5곳 도전 (1면, 10면)

애경그룹, HDC(옛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컨소시엄, KCGI(강성부 펀드) 등 5곳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했습니다. 흥행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큰 이변이 없으면 올해 말까지는 31년 역사의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31.07% 인수와 아시아나항공이 추진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얼마나 돈을 쓸지가 관건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시가총액은 약 1조3000억 원입니다. SK·롯데·한화·GS·신세계·CJ 등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만, 본입찰에 뛰어들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3. 검찰, 조국 회견 다음날 부인 대학 등 압수수색 (1면, 5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대국민 기자 간담회’를 한 다음날인 어제 검찰이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를 전격 소환 조사했습니다. 조 후보자 딸의 ‘의학논문 1저자’ 등재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경북 영주 동양대의 조 후보자 부인 연구실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5일 뒤 ‘정상 청문회’ ‘진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정의당은 조 후보자 적격성에 대한 최종 판단을 보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6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7일부터는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4. 문닫는 국내 최대 ‘성산자동차운전학원’에 무슨 일이 (2면)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성산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오는 5일 폐업한다고 합니다. 이 학원은 연평균 수강생이 1만5000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운전학원입니다. 학원 측은 폐업에 대해 ‘설립자의 건강상 사유’라고 하지만, 실상은 노사갈등 때문이란 얘기가 나옵니다. 이 학원이 없어지면서 마포 은평 서대문 일대에서 운전면허를 따려는 사람들은 큰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차병석

(끝)

오늘의 신문 - 2022.06.2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