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미리 가본 총선 격전지 ⑪ 성남 중원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진보 성향 유권자 다수, 후보 단일화가 관건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5선 도전

(김소현 정치부 기자) 성남중원 지역구는 상대원동을 중심으로 공단이 분포한 데다가 호남 출신 유권자들이 많아 진보 성향이 두드러지는 지역구다. 그러나 계속되는 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 실패로 표심이 흩어진 틈을 파고든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 지역에서 17대 국회부터 4선에 성공했다. 오는 21대 총선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만 4명의 후보가 출마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쟁쟁한 진보 진영 후보들이 대거 등판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성남중원의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을 지낸 조신 위원장이다. 조 위원장은 지난 20대 총선...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