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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야말로 자영업자들에게 물어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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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영 경제부 기자)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청와대가 자청해 연 이 브리핑은 지난 22일 발표된 ‘2분기 가계소득동향조사’ 통계에 대해 “상당히 개선됐다”고 홍보하기 위한 성격이었습니다. 조사에서 소득 하위 20%(1분위)와 상위 20%(5분위) 가구의 소득 격차가 16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현 정부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보도가 쏟아지자 ‘공개 방어’에 나선 거지요. 이 수석은 소득 분배 악화가 전적으로 고령화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조적 문제 때문에 지표가 악화됐을 뿐이고, 그나마 정책이 이런 문제를 상당히 개선...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