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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들: 풍문조작단’, 오색찬란 볼거리 속 알맹이는 '뜨뜻 미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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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전국을 떠돌며 기상천외한 재주로 사람들을 홀리는 광대패 5인방. 덕호(조진웅 분)는 공갈패의 우두머리이자 총연출자이다. 홍칠(고창석 분)은 기술을, 근덕(김슬기 분)은 음향을, 진상(윤박 분)은 미술을 담당한다. 막내 팔풍(김민석 분)은 빠른 몸놀림으로 묘기를 부리고 잡일을 거든다. 이들은 한명회(손현주 분)로부터 조카를 죽이고 왕위에 오른 세조(박희순 분)의 미담을 만들어 민심을 돌리라는 명을 받게 된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세조실록에 기록된 기이한 현상과 야사로 전해지는 이야기...

오늘의 신문 - 2024.04.1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