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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전략 바꾼 백화점 3사…‘쇼퍼테인먼트’로 위기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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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한경 비즈니스 기자) 직장인 A 씨는 최근 운동화 구매를 고민하다가 백화점을 찾았다. 온라인 마켓에서 찜해 둔 상품을 직접 신어 보고 사이즈를 결정하기 위해서다. 가격을 비교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백화점 매장에서 운동화만 신어 보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차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짐을 들고 집에 가기 불편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집 앞에 있는 백화점 마트에 가서 종종 장을 봤던 주부 B 씨도 최근 온라인 장보기를 더 선호한다. B 씨는 “과거와 달리 최근 백화점 마트도 저렴하게 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새벽 배송’이나 ‘당일 배송’ 같은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집에서 편하게 휴대전화로 장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하게 이동하면서 최근 백화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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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19.12.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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