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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대 디즈니급 애니…엔터 재도전 10년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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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슈즈' 25일 개봉
김형순 로커스 의장

한국 장편 애니 최대 제작비
글로벌 시장 겨냥한 야심작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제작비를 들인 ‘레드슈즈’가 호평 속에 오는 25일 국내 개봉한다. 총제작비 250억원을 투입한 3차원(3D) 애니메이션인 이 작품은 서양 동화 ‘백설공주’를 신선하게 비튼 이야기에 디즈니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화질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품질 시각효과로 주목받았던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에서 시각 효과를 담당한 홍성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디즈니 수석애니메이터 출신인 김상진 감독이 캐릭터 제작에 참여해 시너지를 냈다. 이 작품의 제작자는 1990년대 ‘벤처 신화’를 쓴 김형순 로커스 의장 겸 싸이더스 대표(58)다. ‘레드슈즈’는 20...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