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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비밀’, 촘촘한 망을 드리우며 요동치는 감정을 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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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미영 기자]영화 ‘누구나 아는 비밀’ 포스터. 아르헨티나에 사는 라우라(페넬로페 크루즈 분)는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딸 이레네(칼라 캄프라 분)와 아들 펠리페(세르지오 가스텔라노 분)를 데리고 오래간만에 스페인의 고향을 찾는다. 라우라의 남편 알레한드로(리카도 다린 분)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함께 오지 못한다. 마을 잔치처럼 왁자한 결혼식 파티가 열리는 중, 돌연 정전이 된다. 그리고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일찍 잠자리에 든 이레네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라우라에게 이레네를 납치한 이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온다. 거액의 몸값과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는 경고까지 덧...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