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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현 감독, 올해 환갑…'나랏말싸미'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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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현 감독, 올해 환갑
'나랏말싸미'로 감독 데뷔 출사표
눈물의 제작발표회 연출

조철현 감독이 눈물로 첫 연출작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나랏말싸미' 연출자인 조철현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든 데엔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역사에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 송강호가 세종 역할을 맡았고, 박해일이 세상 가장 낮은 곳의 스님 신미, 전미선이 세종의 아내 소헌왕후 역을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연...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