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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는 빈 살만(MBS) 왕세자, 트럼프 美 대통령도 '못 건드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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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 "MBS와 며칠 전에도 통화…카쇼끄지 얘기 안 꺼내"
“사우디는 미국 제품 많이 사주는 동맹국”

(선한결 국제부 기자) 최근 유엔 특별보고관이 사우디 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MBS·사진)를 언론인 살해 사건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미국 언론에 사우디 왕실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를 사주하거나 지원했다는 겁니다. 유엔은 미국에도 추가 조사를 요구했는데요. 평소엔 강경 발언으로 이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등도 이 사안을 입에 올리기 껄끄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유가 뭔지 알아봤습니다. 지난 며칠간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은 빈 살만 왕세자를 비롯해 사우디 왕실 고위 인사들과 교류를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