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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마취제·해당화” 총리·장관급 만찬에서 나온 건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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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경제부 기자) 지난 18일 서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최한 비공식 만찬이 열렸습니다. 국무총리를 비롯해 부처 장관과 처장 등 국무위원 25명이 모였지요. 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국무위원들이 심기일전하자는 의미로 모인 비공개 만찬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만찬에서는 이 총리를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건배사를 했습니다. 참석자 가운데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건배사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입니다. 이 처장은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는 말머리를 따서 ‘소화제’라는 건배사를 제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부처 특성을 고려...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