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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하고 살벌한 피의 보복…'21세기 이소룡'의 용쟁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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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봉 '존 윅 3:파라벨룸'

사방이 유리로 된 방에서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이 킬러와 대결한다. 킬러를 주먹으로 치는 순간, 투명한 유리막에 가로막히고 만다. 킬러가 유리를 피해 반격하자 존 윅은 나가떨어진다. 겨우 돌파구를 찾아 킬러를 제압하고 위층으로 올라가니 더 강한 상대가 기다리고 있다. 존 윅은 마치 ‘21세기 이소룡’ 같다. 유리 방은 1970년대 액션스타 이소룡이 주연한 ‘용쟁호투’에 나온 거울의 방을 닮았다.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더 센 상대와 겨루는 장면은 이소룡의 유작 ‘사망유희’를 연상시킨다. 다만 이소룡식 맨몸 액션만 있는 게 아니라 칼과 총 등 온갖 무기를 총동원한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