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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20년 전 100배 가격에 뉴욕 빌딩을 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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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지 국제부 기자) 구글이 최근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Meatpacking) 디스트릭트의 한 건물을 6억달러(약 7100억원)에 사기로 계약했습니다. 1996년 거래 가격(600만달러)의 100배에 달합니다. 구글은 왜 이 가격에 빌딩을 산 걸까요. 이번 거래를 중개한 더스 하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회장이 그 주역입니다. 그는 뉴욕 부동산 시장의 붐을 일으킨 부동산 전문가로 꼽힙니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회장인 그는 이번 거래를 포함해 수많은 뉴욕 빌딩들의 거래를 중개했죠. 그가 일명 ‘밀크 빌딩’이라 불리는 이 건물을 처음 팔았을 때는 1996년이었습니다. 자갈로 포장...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