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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거래액 10억원 돌파…글로벌 여행업체도 두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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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한경 비즈니스 기자)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기존 사업자들은 빠르게 도태되고 있다. 최근 여행업계가 처한 상황이다. 지난해 출국자는 2800만 명에 달한다. 국민 절반 이상이 해외로 나갔지만 전통 여행사들은 줄도산했고 국내 빅3 여행사마저 영업이익이 반 토막 났다. 자유여행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전통 패키지여행의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위기는 누군가에게 기회가 됐다. 시장의 변화를 먼저 읽은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은 이제 여행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끄는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마이리얼트립의 누적 투자액은 약 300억원, 그중 170억원은 올 초에 이뤄졌다. 여행 상품을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