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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2인자’ 된 화웨이, 질주는 계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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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지 한경 비즈니스 기자)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간추리면 ‘삼성전자의 체면 유지와 화웨이의 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은 2위 자리를 화웨이에 또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카운터포인트의 분기별 보고서 ‘마켓모니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시장점유율 21%로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17%의 화웨이였다. 화웨이는 전년 대비 50% 성장해 2분기 연속 판매량이 감소한 애플을 제쳤다.

화웨이의 1분기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다. 중저가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고성능 카메
라를 비롯한 앞선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분석이다.

◆AI 등 혁신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

화웨이의 성장에서 눈여겨볼 점은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제품 혁신이 큰 몫을 했다는 점이다. 쇼빗 스라바스타바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무선 배터리 공유, 고사양 카메라, 인공지능(AI) 등 혁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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