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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선 지시 받아 마루바닥 뜯어냈다고?" 삼성바이오 압수수색 진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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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사측 폐기 요청 노트북 직원이 임의로 보관
마룻바닥은 OA플로어...삼성 직원 'JY'표현 못써

(안대규 지식사회부 기자) “공장 마루 바닥을 뜯어내 노트북 수 십대를 찾아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7일 이 회사의 송도 공장을 압수 수색한 후 공개한 내용입니다. 당시 검찰은 “마루 바닥을 뜯어내...회사측이 묻어둔...” 등의 표현을 사용해 삼성바이오측이 조직적으로 분식회계 자료를 은폐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검찰의 이런 표현으로 삼성은 글로벌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은 것 같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곧바로 “한국 검찰이 삼성바이오가 공장 바닥에 숨긴 서버를 압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날(8일) 삼성바이오 주가...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