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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검찰총장이 한 소리로 '윤석열 보호' 메시지..."중앙지검장만 챙기진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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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혁 지식사회부 기자) 지난 25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불허가 결정된 직후였습니다. 법무부가 박상기 장관 명의로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최근 법집행기관을 상대로 노골적인 협박과 폭력 선동을 일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범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등 내용이었습니다. 1시간 30분 가량 지나자 이번엔 대검찰청에서도 문자가 왔습니다. 해당 행위는 법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란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장관의 지시를 받들어 관련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일선 청에 지시...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