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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타다오’, 생각을 짓는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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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미영 기자]영화 ‘안도 타다오’ 포스터. 안도 타다오는 1941년 9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쌍둥이의 형으로 태어났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힘도 남아돌고 돈벌이도 되고 해서 권투를 시작하지만, 뛰어난 기량의 동료를 보고는 접는다. 혼자서 싸워야 한다는 교훈을 얻고. 그리고 건축가의 꿈이 생긴 안도 타다오는 독학으로 건축을 익히기 시작한다. 교토, 나라의 건축물을 보러 갔던 그의 발걸음은 유럽으로 향한다. 안도 타다오는 르 코르뷔지에의 롱샹 성당에서 빛으로 홍수가 난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는다. 겁이 없는 청춘이었던 그는 스물여덟이 되던 해인 1969년 오사카에 ‘안도 타다오 ...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