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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롯데 시그니엘 '현금' 구매한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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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바이오헬스부 기자)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두 채를 150억원에 ‘일시불’ 현금으로 매수한 사람이 한미약품의 임성기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분양가가 평당 최고 1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고가 오피스텔이다. 임 회장은 지난해 2월 롯데월드타워 50층에 있는 시그니엘 레지던스 두 채를 구입했다. 당시 한미약품의 주가는 2017년 8월 30만원대에서 2018년 2월 60만대에 육박해 6개월 새 최고점을 찍었던 시기다. 거래가액은 각각 89억9300만원, 63억1800만원으로 총 153억1100만원이다. 이중 89억원에 구입한 오피스텔은 당시 거래됐던 시그니엘 레지던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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