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시간마저 쉬어 가는 곳…아날로그 도시로의 초대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두용 작가의 여행 두드림 - 포르투갈 리스본 /
트램 타고 시간여행, 대항해 시대 속 영광의 유산을 만나다

인생은 늘 우연이다. 아무리 꼼꼼하게 계획한다고 해도 변수가 발생하기 일쑤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할 순 있지만, 그 누구도 인생은 처음이다. 경험한 적 없는 인생에서 완벽이란 건 없다. 인생을 여행에 빗대는 이유다. 출생과 함께 시작하는 인생 여정은 언제 어디로 향할지도, 언제 어떻게 끝날지도 명확하지 않다. 늘 계획하고 탐구하지만 어떤 우연도 피할 수 없다.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향하는 길,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모든 이야기가 전개되는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떠올렸다. 서유럽의 진짜 아날로그를 느낄 수 있는 곳 유럽에도 나라가 많지만, 여행엔 대략적인 순서가 있다. 보통은 가장 많이 알려진 이탈리아나 프랑스, 스페인, 영국, 스위스 등의 수도를 방문하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린다. 이 모두가 서유럽국가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스위스나 체코, 독일 쪽으로 방향을 정했지만 우연한 계기로 이곳에 오게 됐다. 먼 친척 ...

오늘의 신문 - 2021.05.1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