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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엄마 마음 연기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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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게 될 놈'서 열연
'국민엄마' 배우 김해숙

‘국민엄마’ 김해숙(64·사진)은 요즘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엄마 역을 가장 많이 하는 배우다.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네 딸과 전쟁 같은 일상을 치르는 엄마 선자를 열연 중이고,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크게 될 놈’에선 사형수가 된 아들(손호준 분)의 엄마 순옥 역을 해냈다. ‘크게 될 놈’은 순옥의 절절한 모성애로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김해숙을 만났다. “드라마의 선자 역은 현실적인 어머니상이죠. 딸과 치고받고 싸우고, 치열하게 살아가죠. 많은 분들이 공감이 간다고 합니다. 시청자들이 ‘내 얘기’ ‘옆집 얘기’로 ...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