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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이 죽었다!’, 권력을 둘러싼 진창과 난장의 블랙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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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텐아시아가 ‘영평(영화평론가협회)이 추천하는 이 작품’이라는 코너를 통해 영화를 소개합니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나 곧 개봉할 영화를 영화평론가의 날카로운 시선을 담아 선보입니다. [편집자주]영화 ‘스탈린이 죽었다!’ 포스터. /사진제공=M&M 인터내셔널 독재자가 죽었다. 무소불위의 권력도 죽음을 막을 수 없었다. 아니 오히려 범접 불가능했던 권력은 자기 목을 조르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저질렀던 타인에 대한 추방은 자신의 몰락으로 종결됐다. 영화 ‘스탈린이 죽었다!’는 그러한 아이러니의 순간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등장인물들의 관계는 예기치 못한 ...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