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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특혜' '포르쉐'...장관 후보자의 못말리는 자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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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 정치부 기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 송구하다” 문재인 정부의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난 가운데 자녀 관련 논란을 겪은 세 명의 후보자들의 공통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발언입니다. 이들은 특혜 채용 등 자녀 관련 문제 때문에 구설에 올랐습니다. 27일까지 진행된 최정호 국토교통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자질보다 자녀 관련 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최 후보자는 경기 성남 정자동의 아파트를 장녀에게 월세 160만원을 내는 방식으로 증여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 집권 여당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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