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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주하는 ‘덤보’, 신사·숙녀·어린이를 꼬옥 끌어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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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미영 기자]영화 ‘덤보’ 포스터. 1919년. ‘메디치 브라더스’ 서커스 단장(대니 드비토)과 단원들은 공연 준비로 분주하다. 근처 기차역에서 남매 밀리(니코 파커)와 조(핀리 호빈스)는 전쟁에서 돌아오는, 그리운 아빠 홀트(콜린 파렐)를 찾느라 두리번거리다가 부상으로 잃은 아빠의 왼쪽 팔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홀트는 자신이 전쟁터에 있던 시기에 아내, 즉 아이들에게는 엄마인 애니를 잃은 슬픔을 겪은 아이들을 어루만진다. 부모의 뒤를 잇기를 바라는 홀트의 바램과 달리 밀리는 서커스의 볼거리보다는 과학에 마음이 끌린다. 반면 조는 서커스를 너무도 사랑하지만 영 재능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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