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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술 강권 문화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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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이희원 대학생 기자) 건강한 대학가 음주문화를 위해 숭실대 총학생회에서 도입한 ‘술 강권 금지 팔찌’ 제도가 대학가의 음주사고 예방과 잘못된 음주 강요 문화를 바로잡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25일 진행됐던 숭실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새내기들에게 세 가지 색상으로 나누어진 ‘술 강권 금지 팔찌’를 배부했다. 노란색 팔찌는 ‘술을 마시고 싶지 않다’ ‘주량이 한 병 이하이다’, 분홍색 팔찌는 ‘적당히, 얼굴이 팔찌 색이 될 때까지만 마시겠다’, 검은색 팔찌는 ‘끝까지 마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각자의 의사에 따라 팔찌...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