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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영화, 오래 하고 싶을 뿐이죠”…‘국민배우’ 안성기 경기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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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957년부터 영화에 출연했으니 (제대로 만든 걸로 치면)처음부터 한 것이나 다름없지요. 돌아가신 신성일 형님이 날 볼 때마다 ‘야. 안성기. 네가 내 선배다’ 그러셨어요. 내가 그분보다 오래 했고 데뷔 연도로 치면 나보다 빠른 분이 거의 없으니까요. 10년 후에는 전 지구상에서 제일 오래된 영화인이 돼있지 않을까 싶네요. 해외에서 상을 타면 이 말을 꼭 하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상을 꼭 타야 하는데…하하. ” 연기 경력 62년의 ‘국민배우’ 안성기가 자신이 걸어온 ‘연기 인생’과 한국영화의 역사를 이야기했다. 지난 19일 경기대 서울캠퍼스에서 ‘한국영화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열린...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