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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가라앉은 두산건설, 유상증자 이후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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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두산건설 유상증자에 대한 자본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처음엔 이 회사가 또 한 번 대규모 손실 이후 대규모 증자 카드를 꺼냈다는 점이, 그 이후엔 두산그룹의 자금수혈이 다시 반복된다는 점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두산건설은 오는 5월 주주들을 상대로 4200억원어치 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5517억원 규모 순손실이 발생한 여파로 급격히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또 다시 유상증자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 회사는 실권주가 발생하면 매수주문 물량만큼만 신주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주주들의 증자 참여가 부진해도 주관을 맡은 증권사들이 실권주를 떠안는 부담을 질 필요가 없는 방식입니다. 이 회사를 둘러싼 상황만 보면 이번 증자의 성공을 점치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어닝쇼크’로 투자심리는 꽁꽁 얼어붙은 데다 대량의 신주발행에 따른 지분가치 희석 우려...

오늘의 신문 - 2021.09.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