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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엄복동' 오글거리는 국뽕? 모두 실제 사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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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둘러싼 '국뽕' 지적에 항변했다. 배우 정지훈은 21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인터뷰에서 "제가 시나리오를 보면서 너무 보기 힘들었던 몇몇 장면들이 있었는데, 그게 다 실제 사건이었다"고 설명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 강점기, 일본이 그들의 지배력을 과시하기 위해 진행한 자전차대회에서 우승을 휩쓴 엄복동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개봉해 더욱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정지훈은 타이틀롤 엄복동 역을 맡았다. 연예계 '승부욕의 아이콘'인 정지훈은 엄복동을 소화하기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