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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비판에 얌전해진 '태극기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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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종필 정치부 기자)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를 불과 엿새 앞둔 21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출마 후보자들이 부산 벡스코에 총집결했습니다. PK(부산 울산 경남) 및 제주권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합동연설회 때문입니다. 후보들의 합동연설회는 대전, 대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난 두 차례 연설회에서 가장 문제로 지적된 것은 ‘태극기 부대’로 지칭되는 강경 우파세력들의 집단 시위가 거의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김진태 후보의 지지자들입니다. 김 후보 측 지지자들은 지난 두 차례 연설 때 타 후보들의 발언에 야유와 고성을 보내거나 고의적으로 “김진태”를 연호하는 방식...

오늘의 신문 - 2024.04.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