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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거장 칼 라거펠트를 떠나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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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Rest In Peace, Karl Lagerfeld.” 1983년부터 35년 동안 샤넬 하우스를 이끌어온 칼 라거펠트 샤넬 수석 디자이너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생을 마감했습니다. 여든이 넘는 나이에도 왕성하게 디자인 활동을 벌여온 그를 패션업계에서는 ‘럭셔리 패션의 대가’ ‘독보적인 디자이너’ ‘여성의 마음을 여성보다 잘 아는 유일한 남성’ 등으로 표현해왔습니다. 그의 죽음을 접한 사람들은 패션업계 종사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들 애도를 표했습니다. 그가 패션업계에 끼친 영향, 특히 샤넬의 브랜드 정체성 확립 및 성장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점에서 더더욱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