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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아직도 열정페이 지급하나요?″ 변하지 않는 패션업계 부당대우, 언제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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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월급 130만원. 식대 없음. 밤 10시까지 근무해야 지급되는 택시비. 패션업계의 부당한 근무환경은 언제쯤 나아질까요?" 한 디자이너 브랜드에 근무하는 20대 청년의 한탄이다. 몇 년 전 열정페이로 국민의 공분을 산 적이 있는 패션업계는 아직도 근로자에 대한 대우가 나아지지 않은 모습이다. 대학교를 이제 갓 졸업한 20대 청년들은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며 열정을 보여주지만, 오히려 기업에서는 적은 임금에 과도한 업무로 그들의 열정을 악용하고 있는 실정. 이 같은 현실에 한숨만 푹푹 내쉬는 청년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아직 펼치지도 못한 꿈을 접어야 할지 막막...

오늘의 신문 - 2024.04.1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