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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과 환상의 콜라보…크로아티아의 '푸른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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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용 작가의 '여행 두드림' /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
지붕이 알록달록 '레고 성당'…이별의 슬픔 간직한 '실연박물관' /
크로아티아의 '국민 보물' /
자그레브 대성당 눈길 끌어 /
큰 불 났던 스톤게이트 /
마리아·예수 그림만 멀쩡

‘크로아티아’를 얘기하면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부르는 두브로브니크를 먼저 떠올린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감싸 안은 주황색 지붕들은 강렬한 대비만큼 인상 깊다. 국내 TV에서 앞다퉈 소개한 곳도 두브로브니크였다. ‘꽃보다 누나’를 비롯해 여러 편의 광고가 이곳에서 제작됐다. 두브로브니크에 가려 놓치기 쉬운 곳이 수도 자그레브다. 실제로도 두브로브니크로 향하는 과정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제법 있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왜 이 작은 도시가 크로아티아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대변하는 곳인지 알게 된다. 크로아티아의 심장일 수밖에 없는 곳, 자그레브에 대해서. 크로...

오늘의 신문 - 2024.09.2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