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호남당' 재등장하나...내년 총선 앞두고 정치권 촉각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박종필 정치부 기자) 최근 제 3정당인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양당 호남 출신 의원들이 지난달 30일 비공개로 만나 저녁식사를 함께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입니다. 같은 야당이고 원내 1·2당에 밀려 지지율에 고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같은 처지지만 성향은 완전히 다르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여당에 각을 세우며 자유한국당과 정책공조를 같이 한 적이 많은 반면, 민주평화당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특히 대북 평화정책에서 우군으로 자리매김 해 왔기 때문입니다. 즉, 두 정당의 의원들은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이 아니면 딱히 만날 일이 없는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