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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더 페이버릿' 아카데미상 10개 부문 후보…'버닝'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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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즈 본' 8개부문 후보…슈퍼히어로 영화 '블랙팬서'도 작품상 경합 넷플릭스의 '로마' 작품·감독·각본·여우주연 등 주요부문 후보 올라 멕시코시티 로마지구 평범한 삶의 궤적을 시적인 은유로 그려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흑백영화 '로마'(Roma)와 18세기 영국 앤 여왕을 둘러싼 왕실 여자들의 색다른 코미디 '더 페이버릿'(The Favourite)이 2019 아카데미상(오스카) 최다인 10개 부문 후보에 각각 올랐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출연한 스타탄생 리메이크작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이 8개 부문, 할리우드 흑인 파워를 입증한 '블랙 팬서'(Black Panther)가 7개 부문 후보로 각각 선정돼 뒤를 이었다. 한국...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