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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보통' 평가받은 방위사업청, 왕정홍 청장의 '멋쩍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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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정치부 기자) “아직은 부끄러운 수준이에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22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멋쩍은 듯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공교롭게도 국무조정실은 43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2018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방사청은 평가 결과를 발표한 2014년 이래 처음으로 ‘보통’을 받았다. 2017년도까지는 4년 연속 ‘미흡’ 꼬리표를 달아야했다. 지난해 감사원 출신 왕 청장이 부임한 이후 방사청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부패 척결을 위한 제도화를 진행 중이다. 덕분에 권익위원회가 작년 말 발표한 공무원 청렴도지수에서 ...

오늘의 신문 - 2024.04.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