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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연은 다를까... 대법관들 '스타일' 구기는 자리된 법원행정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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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혁 지식사회부 기자) 11일 조재연 대법관이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취임합니다.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취임한 지 1년도 채 안 돼 물러나면서 법원행정처장들이 3연속 단명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직전 김소영·고영한 전 처장도 2년 근무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법원행정처장은 정해진 임기는 따로 없지만 통상 2년가량 근무해왔던 것이 관례입니다. 역대 24명의 법원행정처장 중 나머지 19명은 모두 2년 넘게 재직했습니다. 최근 잇달아 2년 미만 법원행정처장이 쏟아진 것은 그야말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안철상 대법관이 처장에서 물러난 것은 검찰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를 둘러싸고 김명...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