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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의 마법인가…키스를 부르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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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떠나는 파리 도보여행 /
2019 새해에 떠나는 미드나잇 인 파리 /
센강 따라…박물관 따라…에펠탑 보며… /
걸어야 보인다, 인간이 빚은 명작 도시

개인적으로 겨울에 프랑스 파리를 여행한 것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사실 나는 추울 때 여행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추운날 파리를 찾은 것은 인연의 힘이거나 파리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 때문일 것입니다. 파리를 처음 방문했을 때도 눈이 내렸고 지난해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지난해와 올해의 사진이 섞여 있습니다. 파리는 영감을 주는 도시입니다. 카메라 뷰파인더로 도시를 바라보면 무한히 사진을 찍게 만듭니다. 파리는 또한 사랑의 도시입니다. 에펠탑 밑에서 밀어(蜜語)를 속삭이거나 키스를 하는 모습이 마치 영화처럼 느껴집니다. 올해는 지난번 방문 때보다 사진을 덜 찍었습니다. 오히려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종일 걸었습니다. 카메라가 아닌 눈으로 오롯하게 파리를 지켜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파리가 너무 흔한 여행지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한번 눈을 크게 뜨고 도시를 둘러보세요. 너무나 특별하고 ...

오늘의 신문 - 2021.11.2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