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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같다'고 조롱당하던 에어팟의 품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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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만 중소기업부 기자) 애플의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동났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매장 수십 곳에 전화를 돌렸지만 “재고가 없다”는 답만 받았습니다. 한 매장의 판매 직원은 “연휴를 앞두고 선물을 하기 위한 수요가 늘면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됐다”고 했습니다. 20만원대 고가 이어폰을 ’재고가 없어서 못사는’ 상황이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선물할 타이밍을 놓치고 일시적 현상은 아닐까 싶어 27일 전화를 몇군데 돌려봤습니다. 대부분의 매장은 재고가 없다고 했습니다. 딱 한군데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는 재고가 몇개 남아 있다...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