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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차입금 조달에 발끈한 KCGI...감사위원회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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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마켓인사이트 기자)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 9%를 매입한 행동주의 펀드 케이씨지아이(KCGI)와 한진그룹이 한진칼의 차입금 조달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KCGI는 이사회와 감사를 자기 사람으로만 채우려는 한진그룹의 ‘꼼수’라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진그룹은 정상적 경영활동의 하나라고 해명했습니다. 한진칼이 차입금을 늘린 이유와 그 파장이 어느 정도길래 양측이 설전을 주고 받는 것일까요. 그 배경을 파악하려면 상법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현행 상법에 따르면 자산 2조원 이상 기업들은 상근 감사를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는 대신 감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