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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자살 막고, '혐의없음'성폭력 사건 끝까지 추적한 '착한 검사들'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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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18년 우수 인권공무원 선정 14명 표창
자녀 출산후 방임한 지적장애인 부부에 정관수술 지원
신속한 구인장으로 피의자 자살 방지
돈없어 치료 못받은 알코올중독자 지원
혐의없음 강간사건 재수사해 구속

(안대규 지식사회부 기자) 범죄 혐의자(피의자)의 자살 시도를 막고, 경찰로부터 ‘혐의없음’판정을 받은 성폭력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해 구속시킨 검사들이 ‘2018년 우수 인권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습니다. 버려진 지적장애인 부부 자녀들의 출생 신고를 돕고, 소년원 내 유휴지를 텃밭으로 일궈 청소년 수용자들의 정서 안정을 도운 법무부 공무원들도 표창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이 되는 올해 인권보호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한 검사 3명, 검찰수사관 3명, 교도관 4명, 출입국관리공무원 2명 등 총 14명을 올해 우수 인권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12일 발표했습니...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