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스타+

PD출신 영화감독들 히트작 없는데…이재규만 뜬 까닭은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뉴스 카페

드라마에서 익힌 연출 솜씨로
배우들의 '케미' 잘 살려내

'완벽한 타인' 450만명 동원
저예산으로 흥행 성공 보여줘

영화 ‘완벽한 타인’이 지난달 31일 개봉된 뒤 흥행 상위권을 유지하며 이달 20일까지 449만 명의 관객 동원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 중 관객 수가 가장 많다. 총제작비 58억원인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 180만 명도 훌쩍 넘었다. 중년의 세 부부와 한 명의 싱글남 모임에서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모두 공개하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연출자 이재규 감독(사진)이 ‘스타 PD’ 출신으로는 드물게 흥행과 비평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데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다. 국내에서 PD 출신으로 영화에서 성공한 사례는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김석...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