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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이젠 '비건'으로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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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주 생활경제부 기자) 동물 복지가 우리 사회의 주목할 만한 가치로 떠오르면서 채식주의를 적극 실천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채식주의자 중에서도 계란, 우유처럼 동물성 성분이 들어간 식재료는 전혀 입에 대지 않는 이들을 ‘비건(vegan)’이라고 부르는데요. 패션업계에서도 거위나 오리 등 동물의 털을 아예 쓰지 않는 이른바 ‘비건 의류’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 털 대신 사람이 인공적으로 만든 충전재를 사용하는 게 대표적입니다. 푸마에서 나온 롱패딩, 리복의 올웨이즈 롱 벤치코트는 ‘피버볼패딩 WB200’이란 인공 털을 옷 속에 넣습니다. 168년 역사의 독일 섬유업체 프로이덴...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