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라이프스타일

11월 10일, 전국 36개 펍에서 '수제맥주 반값'인 이유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종량세 전환 촉구" 위한 프로모션
10일 전국 36개 양조장&펍서 반값데이

(김보라 생활경제부 기자) 오는 10일 토요일 하루 동안 전국 수제맥주 양조장과 펍 36곳에서 수제맥주가 반값에 판매됩니다. 단지 프로모션을 위한 할인 행사가 아닙니다.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수제맥주 종량세 데이’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어도 참 어려운 종량세. 수제맥주협회는 현행 주세법이 종가세가 아닌 종량세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촉구해왔습니다. 쉽게 말하면 그 동안 국산맥주와 수입맥주의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달라서, 맥주를 만드는 사람들이 ‘상대적 불이익’을 얻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산맥주는 제조원가에 이익과 판매관리비를 다 더한 출고가에 세금을 매기고, ...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