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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피는 계절'…빌딩 숲 사이, 흙냄새 가득한 숨겨진 숲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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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과 함께하는 숨겨진 서울이야기 (2) 삶의 힐링이 되는 숲이야기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서울 한복판에도 숲이 우거지고 흙냄새 가득한 힐링의 명소가 숨어 있다. 산책은 물론 가벼운 등산까지 할 수 있는 서울 곳곳의 숲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로해 줄 힐링명소인 도심 속 숲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하늘과 맞닿은 초원, 하늘공원 상암동 월드컵공원은 한강변에 있는 난지도라는 섬이었다. 난지도는 난초와 지초가 만발하는 꽃섬이었다. 철새가 날아드는 생태의 보고였으나 1978년부터 15년 동안 서울시의 쓰레기 매립지가 되면서 먼지가 날리고 악취가 풍기는 불모의 땅이 됐다. 환경파괴를 묵인하면서 고도 성장한 서울시는 1996년 ...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