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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수질 부적합 판정 받았다는 한라산소주는 누가 마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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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후 생활경제부 차장) “이렇게 큰일은 처음이라 지금 확답을 못 드리고, 정리가 되면 나중에 말씀드려도 될까요….” 제주에 있는 주식회사 한라산에 전화를 거니 마케팅 담당자의 안절부절 못하는 목소리가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주식회사 한라산은 제주의 대표 소주인 ‘한라산’을 만듭니다. 기자가 한라산에 전화를 건 건 어제(18일)에 인터넷을 뒤덮었던 기사들 때문입니다. 해당 기사들은 “한라산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한라산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하수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기사들은 꽤 어렵고 복잡하고 길게 써 있는데 이해해서 요...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